하루 300두 규모 작업 가능 횡성한우 전용 도축장이 12월말 문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주)원창기업은 횡성읍 조곡리 355-1번지 일대에 33억여원을 들여 횡성한우 전용도축장을 조성하고, 12월말까지 시설 현대화 작업을 마무리 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루 최고 300두의 한우를 작업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횡성한우 전용도축장은 도축장내 전기시설, 폐수처리, 도축라인, 가공시설 정비를 통해 작업된 쇠고기에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춘 현대식 도축장으로 꾸며진다. 소비자들에게 언제라도 횡성한우가 도축되는 전과정을 한눈에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전 과정 투명화 시스템과 모든 가공·유통시설도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위생시설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