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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자조금 일정액, 수급조절자금 적립

관리위, 불황기 한우가격 안정화 대비책 일환…새해사업 계획안 마련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단발성 행사 줄이고 교육·R&D 부문 강화키로

내년부터 한우자조금의 일부를 수급조절자금으로 적립하게 될 전망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최근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향후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한우자조금의 일부를 위기상황에 한우의 가격을 지지할 수 있는 수급조절자금으로 적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기적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한우가격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수급조절자금의 필요성은 진작부터 강조돼 왔다.
지난 한우지도자 대회에서는 현재의 호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향후 한우가격의 안정을 위해 생산자단체가 직접 수급을 조절하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 수급조절자금의 필요성은 이미 강조돼 왔던 바이고 큰 틀에서는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졌다. 정부나 관계기관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자금 규모와 조성·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추진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최근 4차 자조금관리위원 소위원회를 개최하면서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거쳤다. 단발성 행사는 줄이는 한편, 농가 교육이나 연구개발 등은 강화됐다.
이 같이 마련된 2010년도 한우자조금사업계획(안)은 오는 16일(예정) 관리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받고,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는 절차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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