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우유통감시단이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올해 전국 15명의 명예감시원과 76명의 부감시원으로 유통감시활동을 전개했다. 현장활동일수로 따면 5천552일, 정육점 및 유통업소 1만4천826곳, 음식점 2만7천680곳을 방문 위반사항 점검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적발한 위반 건수는 음식점 원산지허위표시 73건, 미표시 805건을 비롯해 총 3만463건에 이른다. 우영기 서울인천경기지역 한우유통감시단장은 “올해는 특히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단속활동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 이라며 “인력의 한계를 효율적인 운용을 통해 실효성 있는 단속이 실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우유통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