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군에 한우전문식당이 최근 문을 열어 지역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내명품한우마을’이라고 이름 지어진 이곳은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북내 한우회’ 소속 50여 농가가 공급에 참여하고 있다. 2009년 지역특화사업으로 보조금 9천만원, 자부담 6천만원, 총 1억5천만원이 투입된 북내 명품한우마을은 1천650여㎡ 부지에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특히, 한우고급육 600g에 4만원, 특수부위는 5만4천원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고품질에 저렴한 가격이다. 이 두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승부를 걸어볼 생각” 이라며 “여주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한우로 승부를 건다면 충분히 머지않아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