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 위치한 농협한우개량사업소가 서산한우의 명품화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서산시와 농협한우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는 지난 14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서산한우 브랜드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한우개량사업소는 서산한우명품브랜드 개발 및 육성, 우량정액지원,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술 및 교육, 번식기반 확충 및 신기술 보급 등의 지원을 통해 서산한우의 발전에 큰 조력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원유석 소장은 “사업소가 가진 노하우와 서산시의 열정이 더해진다면 머지않아 서산한우가 전국적인 명품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앞으로 사육두수 3만두 유지, 연간 7천두 출하, 1등급 이상 출현율 85%, 전문판매점 20개소 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