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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구제역 한파에도 얼지않은 소비시장

“발빠른 대응…농가·소비자 불안심리 잠재워”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건대 김민경 교수, 축산물 소비변동 분석 보고

포천과 연천의 구제역 발생으로 농가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GS&J 인스티튜트는 지난 1일 건국대 김민경 교수가 작성한 ‘구제역 발생, 어떤 영향이 있을까?’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최근 구제역 발생에 따른 축산물 소비변동에 대해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구제역 발생 후 한우도축 두수가 소폭 증가하였지만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돼지는 도축두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가격은 7%정도 떨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 보고서는 현재의 상황을 보면 농가와 소비자 모두 과잉반응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주효했던 것으로 보이며, 방역을 충실히 하는 가운데 소비자와 농가들의 동요가 없도록 했던 정부의 유연한 대처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한우의 경우 지난 2000년의 경우 구제역 발생으로 평균가격이 10%정도 하락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소폭하락에 머물렀다고 설명하고, 이는 소비자의 불안감이 높을 수 도 있었지만 업계의 발 빠른 대처가 소비자와 농가의 불안 심리를 잠재울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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