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까운 일본 및 아시아 전역과 함께 구제역이 재발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한우지도자들의 훌륭한 초동대처와 위기의식으로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최근 한우산지가격 하락 등 한우산업을 둘러싼 여러 현안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한우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키로한 것과 관련, 축산이 살아야 한우가 산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경남의 전 축산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게 경남축산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향후 일정은 축종별 단체장들의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울산·경남도지회 산하 지부로 되어 있던 울산지부는 회원수 500명 이상을 확보함에 따라 울산광역시지회로 승격, 향후 독립적인 지회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