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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차한잔 / 현 재 용 양돈협회 강원도협의회장

“농가 화합토대 통합브랜드 추진”

[축산신문 ■춘천=홍석주 기자]
 
【강원】 “현재 강원도협의회에 가입한 양돈농가는 539명, 사육규모는 46만7천두입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양돈농가들이 하나로 뭉쳐 청정지역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다면 강원양돈산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현재용 대한양돈협회 강원도협의회장은 “고랭지가 많은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육질은 탁월하다고 모두가 인정할 정도로 양돈농가들은 자부하고 있다”며 “이런 점을 중점적으로 연구, 발전시키면서 양돈농가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화합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 회장은 “양돈농가 모두가 회원으로 가입해 힘을 모아 강원 양돈브랜드를 통합시켜 나간다면 다른 지역 보다 한 발 앞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쌓은 축산경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양돈농가들의 소득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발 앞서 실천한다는 자세로 강원도 양돈농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겠다는 의욕도 내비췄다.
“장치산업인 양돈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시설현대화 지원을 통해 정책적으로 전문 비육농가를 육성해야 합니다.” 현 회장은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양돈농가들의 체질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용 회장은 종축개량협회에서 22년 근무했으며, 제1종돈능력검정소, 한국양돈연구회 이사와 자시라포크협의회장 등을 지내면서 양돈분야를 대표할만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춘천시 동산면 원창 5리에서 6천두 규모의 춘천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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