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용대회에서 파주연천축협 조합원들은 드림(전곡·청산, 법원, 파평, 조리), 희망(연천·신서, 적성, 금촌, 월롱), 역동(임진, 교하, 문산, 군내), 미래(백학·장단, 탄현, 광탄, 파주)등 4개 팀으로 나눠 윷놀이, 피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특히 파주와 연천지역 조합원이 한 팀을 이뤄 지역을 뛰어 넘어 화합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 아름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적성면 어유지리는 연천 신서와 파주 교하의 중간지점이다. 전이용대회는 축협조직에만 있다. 모두가 주인이 되고 조합 사업을 이용해 조합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누군가가 할 일이 있다면 내가 먼저하고, 이왕 할 일이라면 지금 당장 시작하자. 모든 일은 최선을 다하면 꼭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조합 발전을 위해 사업을 전이용하며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축산물 수입개방시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파주연천축협을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