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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광우병 몰이해…지역구 이익만 연연”

한우협, 최병국 의원 쇠고기 재협상 발언 강력 비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최병국(울산남구갑) 한나라당 의원의 쇠고기 협상관련 발언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최병국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회의에서 “전 세계 60억 인구 중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우리나라만 난리인 것 같다”며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쇠고기 재협상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우협회는 이에 대해 국익의 의미조차 모르는 발언이라며, 지역구인 울산 자동차 산업의 이익이 곧 국익인 것으로 생각하는 한심한 언행이라고 비난했다. 협회는 특히 미산 쇠고기의 수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이유없는 반미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광우병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도 없이 경솔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분명히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군다나 FTA를 반대하고 있는 농가들에 대해 정부에서 나서 그들을 설득하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실소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을 두루 염려할 수 있는 혜안을 갖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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