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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FMD 피해 낙농가 재기 앞장

젖소 육종농가 2호에 우수 씨암소 8두 분양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FMD로 피해를 본 젖소 육종농가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씨암소 8두를 분양한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2008년부터 고능력 수정란 도입과 육종농가 이식을 통한 후보씨수소 생산 확대로 한국형 젖소 유전자원 자립화 기반 확보를 위한 젖소 육종농가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번 FMD로 육종농가 10농가 중 4농가가 피해를 입어 후보씨수소 생산에 차질을 빚어 오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피해를 입은 육종농가 2농가에 우수 씨암소 8두를 분양하기로 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육종농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북미에서 유전능력이 상위 0.3% 이내인 고능력 수정란을 도입해 청정 수란우(대리모)군에 이식해 후보씨수소와 우수한 씨암소를 생산하고 있다.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우수 씨암소 분양이 국가 젖소 개량사업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낙농가들이 빠른 시일 안에 재기할 수 있도록 개량, 사양, 번식, 질병관리 등 다양한 기술보급과 컨설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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