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동물약품영업부(부장 황병찬)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친환경 성장촉진제 ‘바이오스트롱510 Performizer’ 세미나<사진>를 열고, 식물추출물의 가축 생산성 향상 효과를 알렸다. ‘바이오스트롱510’은 양계 생산성을 높이는 친환경 성장촉진제이다. 에센셜오일, 고미물질, 사포닌, 펀전트물질 등 천연제제를 원료로 한다. 에센셜오일(Essential Oils)은 타액과 소화액 분비를 촉진, 사료효율 증대를 가져온다. 고미물질(Bitter substances)은 중추신경계를 통해 위, 장, 간, 췌장 등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식욕을 돋구고, 영양분 흡수를 돕는다. 사포닌(Saponins)은 요소 분해효소 활성억제에 의해 암모니아 형성을 감소시킨다. 또한 장벽의 투과율을 증가시키고, 영양소 재흡수를 촉진시킨다. 펀전트물질(Pungent substances)은 대사기능과 혈액순환을 활성화해 해독작용을 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카롤라 웬들러(Karola Wendler) 델라콘사 R&D부장은 “‘바이오스트롱510’을 육계에 급여한 결과, 비육촉진, 육질개선, 출하일령 단축 등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 산란계와 종계에서는 난각강화, 산란지속, 수정률 및 부화율 향상, 항병력 증대, 영양소 흡수 개선 등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지(Sze) 델라콘사 아시아태평양 매니저는 “‘바이오스트롱510’은 천연 식물추출물이기 때문에 항생제 잔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바이오스트롱510’이 항생제를 대체해 생산성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양계농가의 안전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