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의료재단과 조합원 건강검진 협약도
의성축협(조합장 이상문)이 지난 5일 육가공공장을 준공<사진>했다.
의성축협 육가공공장은 경북 의성군 봉양면 도원리 802-1번지에 위치한 조합 사료창고 부지 내에 자리 잡았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복규 의성군수와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 김유태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이왕조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장(고령성주축협장)을 비롯해 백운학 경산축협장, 권기수 안동봉화축협장, 임영식 김천축협장, 김장식 예천축협장, 서병국 영주축협장, 정성균 구미칠곡축협장, 김진열 군위축협장 등이 참석했다. 또 농협사료 이성재 경북지사장과 조문근 울산지사장, 김형근 한우협회 의성군 지부장, 그리고 조합 임직원들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의성축협은 이날 육가공공장 준공식과 함께 조합원 건강검진 협약식도 가졌다.
이상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기에 육가공 공장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대호 의성축협 상임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08년 대지 4천462㎡(1천521평)를 구입해 사료창고와 동물병원 및 관리동 1천107㎡(약335평)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준공한 육가공시설은 잔여부지 215.7㎡에 총 공사비 4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8월23일 준공 및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축협은 이날 조합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법인 해안의료재단과 건강검진 협약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