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한 도지회장<사진>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할인판매에 많은 공을 들였다.
한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가 있는 만큼 가격 부담을 덜어 더 많은 소비자가 이번 기회에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한우농가에게는 어려운 시기다. 지금의 위기를 넘기는 것은 어떻게든 우리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다행히 축협이 한우협회의 이 같은 취지를 잘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줘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는 한우를 많이 사랑해 달라는 당부의 의미와 함께 한우농가 스스로에게는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잘 이겨내 보자는 다짐의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 도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7개월령 송아지 한 마리를 씨름대회 경품으로 쾌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