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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겨울철 연료비 절감효과 탁월”

삼영시스템, 축사난방 전용 ‘나노 탄소 히팅램프’ 개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2만가닥 탄소열선 꼬아 1천800℃ 열처리
원적외선 음이온 방출…60~80% 절약가능
병원균·부패균 억제도…일석이조 효과

축산농가와 각종과수·채소농가들이 계절적으로 난방기구를 사용해야 할 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많은 난방기구들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과연 비용절감과 친환경적일까 하는 고민이 될 것이다.
 난방기구만 해도 천차만별 그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기름난방(경유, 벙커C유 등)과 근적외선(디크롬선, 세라믹선)램프 등 많은 종류들이 있지만 기름의 경우 가격이 비싸고 면세유 지급량이 줄고 있는 상황이라 어려운 실정이며, 또한 연소시 유해가스 발생으로 인한 질병원인과 환기에 따른 열손실이 많아 축사내 산소 결핍현상으로 적절 하지가 않다.
 그 밖에도 보일러 잔고장이 전기에 비해 훨신 많고 축사내 분뇨에 의한 가스발생및 습기로 인해 보일러 몸체의 상태가 빨리 부식되는 등 축사와 과수·채소 농가들에게는 경제적이나 환경적으로 부적합한데 이런 기존의 난방기구를 개선한 신기술의 축사전용 난방시설인 ‘나노 탄소 히팅 램프’가 개발되어 축산농가들에게 많은 관심이 되고 있다.
 나노탄소는 약 2만가닥의 탄소열선을 꼬아 1천800℃의 열처리를 통해 만들어진 섬유로 높은 복사열과 높은 열효율을 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나노 탄소 히팅 램프는 산소를 태우지 않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 할 수 있으며 원적외선 음이온 방출로 동물성장에 탁월하여 도움을 주고 기름난방 기구의 유류비 대비 60~80%까지 연료비를 절감 할 수있는 효과가 있다고 이 램프를 개발한 삼영시스템 백송희(53세·여) 대표가 장담했다.
 실제 경남 창녕에서 250여평의 무창에, 4~5m의 천고 농장에서 육계를 사육하는 원동양계장 계사에 탄소등(54kw) 50EA를 설치한 결과 한달 평균 전기료가 70만원정도로 기름보일러나 열풍기의  240~250만원에 비해 경비절감 차원에서 현저히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백송희 대표는 “이 밖에도 등으로 달기 때문에 바닥의 온도가 따뜻하며 기관지 계통의 잔병이 없어  각종 병원균및 부패균 증식억제 효과와 분진의 발생저하로 축사에는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비 절감효과가 뛰어나 한번 설치하면 절대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삼영시스템은 경북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 159번지 경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23호에 입점하여 경북과학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전문연구인력및 시설을 활용하여 축산기자재업계의 고부가가치 신기술개발에 한발 앞서가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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