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21일 정기총회서 선출
전국한우협회 제5대 회장에 정호영씨가 당선됐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과 부회장, 감사 등 임원선거를 실시, 정호영씨를 회장에, 임관빈씨와 김남배씨를 부회장에, 우영기씨와 송무찬씨를 감사에 각각 선출했다.
이날 회장 선거는 정호영씨를 비롯해 조위필씨, 김영길씨, 박승술씨 등이 4파전을 벌일 끝에 정호영씨가 294표중 161표를 획득, 과반수를 차지함으로써 회장에 당선됐다.
정호영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기쁨보다 어깨가 무겁다. 출마후보 모두의 뜻을 모으고, 축산농가들의 뜻을 받들어 어려움에 처한 한우사업을 더욱 튼튼한 반석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영 당선자는 그동안 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장으로서 한우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