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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못다핀 꿈, 한우인 마음 속 열정으로 필 것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산업 위해 후회 없이 일해 보겠다 했는데…”

정호영 회장 갑작스런 비보에 한우업계 깊은 슬픔


지난 31일 운명을 달리한 정호영 회장은 평소 입버릇처럼 “한우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 만큼 한우협회가 할 수 있는 일도 많다”는 말을 해왔다. 

조흥재 한우협회하동군지부장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옳은 일에 대해서는 물러섬이 없는 분이셨다. 5대 한우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도 개인의 욕심보다 전체 한우인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해온 분”이라며 “이제 그 꿈을 펼쳐 보이려 하는데 불의의 사고를 당하셔서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하동시지부 초대회장을 맡으면서 시작한 그의 꿈은 경남도지회장을 하면서 점차 무르익었다. 두 번의 도전 끝에 5대 전국한우협회장으로 당선된 그에게는 한우를 식량산업으로 인식되도록 하겠다는 포부가 있었다. 이를 알고 있는 지인들은 그래서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우협회는 우선 장례절차를 마무리하고 6일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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