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베스트 육가공품대회 ‘대상’까지…겹경사

전국 550여개 초중학교 학생들이 농협목우촌 친환경 브랜드 ‘순진무가’ 프랑크소시지로 국내산 육가공품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됐다.
농협목우촌은 지난 18일 한돈자조금 주관, 육가공협회와 영양사협회가 공동 실시한 2012년 육가공품 학교급식 지원사업 공개경쟁입찰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최종납품업체로 선정됐다.
지난 19일 육가공협회가 주관한 제2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안심햄’을 출품,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기관과 육가공기술인으로 이뤄진 11명의 대표전문가의 심사에서 대상(햄부문)을 차지했다.
농협목우촌은 1회 대회 최우수상에 이어 2회 대회에선 대상을 차지해 학교급식 공개입찰 최고점 낙찰까지 합쳐지면서 겹경사의 기쁨을 누렸다.
‘2012 육가공품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초중학생에게 고품질의 육가공품을 지원해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고,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촉진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순진무가(純眞無加)’는 ‘순수하고 참된 것 이외에는 더한 것이 없다’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2010년에 출시한 무첨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으며, 6무2가의 원칙아래 아질산나트륨, 합성보존료,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전분, 에리쏘르빈산나트륨, 합성착향료는 첨가하지 않고 야채 발효군과 미네랄함량이 높은 천일염을 더해 더욱 안전하게 생산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안심햄’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심부위를 사용한 저지방, 저칼로리의 웰빙 수제햄이다. 특히 냉장 안심부위를 원형 그대로 숙성, 가공해 특유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농협목우촌 김용철 사장은 “베스트 육가공품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또 전국 초중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산 육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려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