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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정부, 절박한 농민 호소 외면…길들이려 하나”

한우협, ‘한우인의 날 자조금 예산 삭감’ 반발…대정부 투쟁 결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강력한 대정부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지난 19일 충주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사진>를 열고 지난 12일 궐기대회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대정부 투쟁 전개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자조금관리위에서 3천만원을 증액키로 했던 한우인의 날 행사 지원비를 줄인 것에 대해 협회는 농식품부에 강한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향후 강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김남배 회장은 “지난 궐기대회를 통해 한우농가들의 절박함을 전달한 것은 매우 큰 성과였다. 하지만 이후 정부에서 자조금의 한우인의 날 예산을 줄이는 등 협회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협회는 이 같은 정부의 태도에 매우 유감스럽다는 말과 향후 더욱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임용현 전북도지회장은 “정부의 대응에 무척 화가 난다. 한우농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농민들을 길들이려하고 있다”며 “한우농가들의 강력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장단에서는 강력한 대정부 대응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으며, 향후 정책 활동은 국회를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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