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양돈조합이 스스로 모은 소비촉진기금 10억 원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회복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반값 할인행사가 지난 11일 시작됐다. 양돈조합 매장과 농협중앙회 계통매장 등 전국 80개 판매장에서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농협 브랜드 돼지고기 특판전’에선 총 200톤의 등심과 뒷다리살을 판매할 계획이다. 11일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열린 돼지고기 저지방부위 요리 시식회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김경주 영양사협회장, 이창림 제주양돈조합장, 이정배 서경양돈조합장, 강홍구 농협유통 사장(오른쪽부터)이 시식회장을 찾은 유치원생과 주부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