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aT센터서…70여 경영체 열띤 홍보
‘우리 축산물이 똑똑한 소비자에게 드리는 약속’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축산물이 한 자리에 모인 ‘2012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막됐다. 페스티벌은 20일까지 4일간 aT센터 야외광장과 1층 제1전시장, 3층 제2전시장에서 계속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은 ‘우리 건강 책임지는 얼굴 있는 우리 축산물!’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올해 페스티벌은 축산단체협의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개막식에는 오정규 농식품부 제2차관과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홍문표·김춘진·윤명희 국회의원,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장, 김남배 한우협회장, 이병모 한돈협회장, 이준동 양계협회장, 이창호 오리협회장, 조균환 양봉협회장, 김연수 토종닭협회장, 정병학 계육협회장 등 축산단체장, 소비자단체장과 축산유관기관장, 브랜드 경진대회 수상경영체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페스티벌에선 70여개 브랜드 경영체에서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들에게 국내산 축산물의 위생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60여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페스티벌 개막식에선 ‘2012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으며, 우리 축산물 시식행사와 체험행사가 전시장 곳곳에서 진행됐다.
축산물 바이어와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간의 간담회,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육우고기를 이용한 요리 경연대회 등이 부대행사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 계속해서 열린다. 특히 소비자를 위한 특별행사로 경영체들이 직접 생산·유통하는 축산물을 최고 60%까지 할인 판매를 했다.
개막 당일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의 신보라·박성광이 직접 ‘365육개장(3가지 6(육)으로 만드는 5감 만족 육개장!)’을 배식하고 축하공연과 팬 사인회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