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
충주·구미칠곡 신규회원 승인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구희우·영광축협장)는 지난 12일 농협안성팜랜드 회의실에서 올해 제2차 협의회<사진>를 갖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축산자원부는 생산기반 확충과 지원체계 강화, 조사료 지원사업 내실화, 조사료 생산 유통 활성화 교육, 수입조사료 쿼터 배정, 국내산 조사료 유통 추진현황 등 조사료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상반기 조합 TMR사료공장 경영분석 결과 매출액은 1천790억6천9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천469억100만원 보다 321억6천8만원이 늘어 21.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판매량은 36만2천659톤으로 전년 상반기 32만990톤 보다 4만1천669톤이 증가해 14.5% 성장했으며, 당기손익은 35억1천500만원으로 전년 상반기 보다 6억2천300만원(21.5%)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30개 조합 TMR공장들은 1분기에 판매량 17만9천톤으로 전년 동기 15만5천 톤 보다 15.4%의 성장률을 기록했었다.
이날 조합장들은 조사료 거점조합인 인제축협과 충주축협, 구미칠곡축협의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했으며, 권찬호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을 초청해 조사료 정책과 관련한 토론을 가졌다. 또 천안공주낙협은 조사료 증산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