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축산업계 참여 ‘책임지는 축산’ 인식 확산 총력
‘2012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브랜드 축산물을 들고 페스티벌에 참가한 경영체들은 내년에 소비자들과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 전관과 야외광장에서 농식품부 주최, 농협 주관으로 펼쳐진 올해 페스티벌에서 경영체들은 ‘우리 축산물이 똑똑한 소비자에게 드리는 약속’을 주제로, ‘우리 건강 책임지는 얼굴 있는 우리 축산물!’을 슬로건으로 소비자와 유통인들에게 브랜드의 얼굴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개막 첫 날 농협이 집계한 방문객은 1만2천명에 달했다. 둘째 날에는 1만3천800명으로 방문객이 늘었고, 셋째 날은 둘째 날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페스티벌을 찾은 소비자들은 곳곳에서 진행된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행사에 참여하면서 국내산 축산물을 맛보고, 할인판매를 진행하는 부스에선 직접 구매해 가기도 했다.
농식품부도 축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하면서 HACCP와 축산물 품질평가, 개량 등의 제도와 정책을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농협은 안심축산과 목우촌 부스는 물론 안성팜랜드 부스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났다.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도 부스를 설치하고 희망메시지 보내기 이벤트 등을 통해 축산인들의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취지를 소비자에게 알렸다. 축산단체와 자조금사무국도 각각의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산 축산물 소비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