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북면한우축산계가한우능력평가대회와 한우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자축하기 위한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가평북면한우축산계(회장 김광식)는 지난달 30일 가평소재 현대웨딩홀부페에서 회원농가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 가평북면한우축산계는 16년 만에 부활한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강재영씨가 대상, 이병환씨가 장려상을 수상하고, 고급육 경연대회인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정규연씨와 김진천씨가 각각 국무총리상과 한우협회장상을 수상하면서 전국대회를 휩쓸었다.
김광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회원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가평한우의 위력을 전국에 알린 한해가 됐다. 한우농가 모두에게도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평군청 정대섭주무관과 가평축협 방영복직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한상우 전 가평축협조합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