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 6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제7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7회 농협문화복지대상은 농촌문화, 농촌복지, 농업발전의 3개 부문에 개인 3명, 단체 3팀이 각각 선정됐다.
농촌문화부문은 강릉학산오독떼기보존회(대표 최종설, 강원 강릉)와 내서전통민속문화예술보존회(대표 백종기, 경남 창원)가, 농업발전부문은 이갑열씨(71, 경기 파주)와 사랑실천사나래봉사단(대표 이인순, 충남 서천)이 선정됐다. 농촌복지부문에는 양의주씨(41, 경기 화성시)와 강혜원씨(46, 전북 완주)가 선정됐다.
농협재단은 대상 수상자들에게 각각 2천만원씩 총 1억2천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한편 농협재단은 농업관련 학계 및 단체 등 전문가들이 1, 2차 심사를 한 후 농가와 단체 후보자에 대한 현지실사를 통해 엄정하고 투명하게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문화복지대상은 농협재단에서 우리 농촌문화의 계승과 발전,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06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