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이 오는 21일 마을지도자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2013년 농업인 교육에 들어간다.
올해 마을지도자 기본과정은 10회에 걸쳐 총 7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연수원 서종경 교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 스스로가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도농교류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설된 과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을현장에서 1사1촌과 도농교류사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2박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식사랑농사랑 운동과 도농교류 이해, 농촌자원의 개발과 활용,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길, 도농교류(1사1촌) 활성화 방안, 우리 농산물과 건강, 도농교류 우수마을 사례발표 및 현장학습, 상호학습, 마을지도자의 역할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은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지역조합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