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은 지난 23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손재형 농협속초군지부장, 김천일 농협사료강원지사장, 류재연 농협사료원주공장장,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 전상복 고성축협장, 이택열 인제축협장이 함께 했다.
이종율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우산업은 사육 두수 증가로 소값이 하락한데다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농가가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조합원은 조합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전이용으로 당기 순이익 11억6천400만원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올해는 속초한우플라자와 외식 사업, 양양송아지 생산기지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더욱 발전된 조합이 기대된다”며 조합원들의 조합 사업 전이용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감사 선거에서 이건복, 김홍열씨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