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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농업경제연구센터 공동 설립 추진

농협경제硏-중국인민대학, 연구협력 MOU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학술회의·공동 조사연구 정례화

 

농협경제연구소가 중국인민대학 농업·농촌발전학원과 연구협력 협정(MOU)을 체결했다. 협정식은 지난달 29일 농협경제연구소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이수화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경제연구소 관계자들과 중국인민대학 농업·농촌발전학원 쿵시앙즈 부원장 등 대표단 6명이 참석했다.
이날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조사·연구 자료와 통계 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공동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한·중 농업경제연구센터’를 공동 설립한다.
또한 농협경제연구소 연구원과 중국인민대학 농업·농촌발전학원 학생의 인적 교류와 함께 매년 서울과 베이징에서 학술회의와 공동 조사연구 및 현지조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한·중 FTA 협상 등 농업정책 현안에 대비해 앞서가는 연구를 해나가겠다는 이수화 대표이사의 의지와 한국 내 파트너가 필요했던 중국인민대학의 니즈가 부합되면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수화 대표는 이날 “교류협력은 두 기관의 발전은 물론이고 양국 농업·농촌 분야 연구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협경제연구소와 중국인민대학 대표단은 ‘한국의 농업보조 정책’, ‘중국 농업합작사의 발전 현황’을 주제로 첫 번째 공동 세미나도 진행했다. 중국 대표단은 지난달 30일에는 축산물 공판장,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등 현장을 방문했다.
2010년 일본 농림중금총합연구소에 이어 중국인민대학과 손을 잡은 농협경제연구소는 앞으로 미국과 유럽 지역의 협동조합 연구기관과 학술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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