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보궐선거에서 김성응 전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1일 수원 소재 농민회관에서 진행된 제20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김성응 후보는 총 투표수 225표 가운데 141표(62.7%)를 얻어 지충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성응 회장은 “내실을 강화해 한국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를 만들겠다. 농업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선거기간 시도별, 시군구별 연합회 재원확보방안을 연구해 지방조직이 튼튼해지고 활성화되는 방법을 찾겠다고 공약했었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2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