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대표이사 사장에 이환원 전 농협중앙회 상무<사진>가 선임됐다. 또 농협사료 전무이사에는 이병국 전 농협중앙회 자재부장이 선임됐다.
농협사료는 지난 2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와 전무이사 선임 절차를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이에 앞서 지난 18일 윤종일 전무이사실에서 계열사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계열사 임원 후보를 선정했다. 계열사운영협의회에서는 8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2개 계열사 감사위원장, 5개 계열사 전무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신임 임원 후보들은 각 계열사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선임절차를 밟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계열사운영협의회에서 선정된 계열사 신임 임원들의 임기는 1년으로 하고, 경영성과에 따라 임기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농협중앙회 계열사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이사> ▲농협한삼인 박명진(55년생, 전 농협중앙회 상무) ▲영일케미컬 임승한(54년생, 전 농협충남지역본부장) ▲농협물류 정기호(55년생 전 농협감사위원회 사무처장) ▲농협무역 김병원(53년생, 전 남평농협 조합장) ▲농협사료 이환원(55년생, 전 농협중앙회 상무) ▲NH개발 류근원(52년생, 유임) ▲농협정보시스템 함병석(55년생, 전 농협중앙회 상무) ▲농협경제연구소 김유태(54년생, 전 농협경북지역본부장) <감사위원장> ▲농협유통 김용태(52년생, 유임) ▲농협자산관리 박길태(56년생, 전 농협상호금융자금부장) <전무이사> ▲영일케미컬 권기춘(56년생, 전 농협농산물도매부장) ▲농협무역 권만회(56년생, 전 농협회원경제지원부장) ▲농협사료 이병국(56년생, 전 농협자재부장) ▲농협정보시스템 홍순률(56년생, 전 농협재무관리부장) ▲농협경제연구소 이봉훈(55년생, 전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