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가 축산기자재 공동구매사업 지역별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는 지난달 26일 강원지역(속초공제수련원)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경남지역(지역본부)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조합별 지도경제 상무를 대상으로 축산자재 공동구매사업의 2013년 추진계획과 지역본부의 목표 달성방안, 전년 우수 사례조합 발표 순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농협 축산기자재 공동구매사업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의 축산 자재 구매가격 인하, 상품의 표준화 및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구매자·공급자의 공급편의 확보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업 첫해 241억원의 사업실적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330억원의 실적을 달성, 5년간 37%의 성장률을 보여왔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올해 전년 실적대비 20% 성장한 396억 원을 매출 목표로 하고 있다.
정연도 팀장은 올 한해 축산기자재 공동구매사업의 조기 사업추진 분위기를 만들고, NH축산자재몰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