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낙농현장을 찾았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4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생산현장 개방’행사를 가졌다.
경기도 용인의 농도원목장(대표 황병익)과 평택의 매일유업 공장 등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 대표로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원유가 우유로 가공되는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위생 안전성에 대한 점검 과정을 확인했다. 또한,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여보고 분뇨처리 현장 등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우유가 어떤 식품보다 자연친화적으로 생산된다는 느낌을 받았고, 특히, 우유에 대한 철저한 위생안전검사를 보면서 신뢰가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