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동희·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2일 관내 명진부페에서 유천호강화군수 및 원로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원로 조합원 효도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조합원 가입 5년 이상된 70세 이상 조합원들로 조합원 330명중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동희 조합장은 “최근 축산경기가 매우 안 좋은 상황이다. 하지만 강화축협은 매년 15억원 이상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책정해 조합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2004년 강화 옹진이 한식구가 되었다. 지금 자리에 참석한 원로 조합원들이 있기에 지금의 강화옹진축협이 있다. 매년 원로조합원들을 모시고 국내 여행을 준비했지만 어른들이 피곤해하고 힘들어 해 올해부터는 한자리에 모여 잔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호천 강화군수는 “강화에서 생산된 축산물로 학교급식을 지원해 축산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축산환경개선사업, 축사현대화사업 등 축산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국악인 축하 공연에 이어 조합원 장기자랑 등을 통해 여흥을 즐겼다.
한편 강화축협은 이날 참석한 원로 조합원들에게 한우고기 세트를 선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