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기축산경제사업 활성화 전략회의<사진>가 지난 9~10일 양일간 NH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략회의는 경기도청 백한승 축산정책과장, 농협경기지역본부 이강학경제부본부장,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김경수부장장, 농협사료 김용국경기지사장을 비롯해 경기도내 축협 경제담당 상무, 팀장, 관계장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경기축산 경제사업 활성화 전략회의는 경기농협 이승훈 팀장의 ‘경기축산 사업추진 성과 및 사업 추진계획’, 농협중앙회 축산경제기획부 유기엽 팀장의 ‘13년 축산경제사업 추진방향’, 경기도 축정정책과 백한승 과장의 ‘13년 경기도 축산시책’, ‘축산물 공판장 및 사료사업 운영현황’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자연순환 부문은 포천축협, 축산물 유통·판매사업 부문은 수원화성오산축협, 계통사료 부문은 여주축협이 각각 사례발표를 통해 조합 사업을 알렸다.
이날 이강학 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축산경기가 매우 안 좋다. 이럴 때 일수록 각 지역마다 축협에서 조합원들과 가장 가까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제사업 관계자들이 열심히 해야만 한다. 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축산물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또 경기침체로 인한 축산물 소비둔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소비촉진행사를 활성화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축협이 앞장서자. 계통사료, 하나로마트사업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