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조합장 직무대행 박재명)은 관내 사슴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축산 기자재 지원에 나섰다.
용인축협은 지난 20일 운학동에 소재한 미진사슴농장(박동순 양록축산계장)에서 사슴 양축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여 500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전달<사진>했다.
2006년도부터 시행된 지원사업은 양축에 소요되는 동물약품 뿐만 아니라 금년도에는 조사료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한 관리기 부착용 하베스터를 시범적으로 지원했다.
용인축협은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이 아닌 농장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목적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
용인 양록축산계 박동순 계장은 “대부분 영세규모인 사슴농가 지원이 미미했으나, 용인축협에서 농장 관리에 꼭 필요한 기자재를 매년 지원해주고 있어 사슴농가로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재명 조합장직무대행은“축협의 존재가치는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면서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용인축협은 조합원들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