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병욱 농협인천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조합장, 임원, 축산계장 부녀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주부대학 수료식<사진>을 가졌다.
인천축협 제8기 주부대학은 지난 3월 19일 총 115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문을 열어 3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이날 1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매년 3월에 개강하여 3개월간 인천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과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평생교육, 자기개발, 작품만들기, 역사탐방, 인간관계, 건강보건, 생활설계, 경제경영 등 총 12강좌를 운영하고, 수료 후에는 동창회와 인천축협 기쁨두배봉사단에 가입하여 농업·농촌일손돕기, 우리농축산물애용하기, 지역사회봉사로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지난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7기까지 총 8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8기 수료생까지 총 915명의 주부대학 동문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인천축협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주부대학 동문들은 ‘기쁨 두배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인천축협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인천축협 가족으로서 연결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성권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주부대학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알리고 마음의 고향이자 터전이 농업에 우리 모두 애정을 갖고 함께 해야 할 일들에게 대해 많은 시간을 가졌다.
우리 농촌을 더 많이 이해하고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수료 후에도 농업에 대한 애착과 우리 농축산물의 소중함을 늘 기억하고 애용해 주길 바란다. 또 가정생활에서 배움을 활용하고 항상 기쁨의 활력소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봉사로 환원하여 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