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12일 제주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한우 산지가격 안정대책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주재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선 현재 추진중인 한우가격 안정대책에 대한 상황 설명과 향후 방향 및 개선과제에 대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우가격 안정대책 추진상황으로 제동목장 송아지 수매 535두, 소 값 안정 출하 장려금 243두, 고급육 출하 장려금 169두, 한우고기 소비촉진 및 할인판매 행사 3회 21톤이 소개됐다.
간담회 참석 농가들은 ▲조사료 생산을 위한 곤포사일리지 지원 ▲인공수정료 지원 단가 인상 ▲제주흑우 산업 육성 및 종모우 선발 ▲목장용지 내 농작물 재배금지 및 사료작물 재배 ▲축산물 검사 및 원산지 단속 강화 ▲제주형 한우 종모우 선발 등에 대한 건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