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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총체보리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으로 날개 단다

축산시험장-전북한우협동조합 업무협약…연내 수정란 100개 생산

[축산신문 전북=김춘우 기자]


전라북도축산위생연구소 축산시험장과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수정란이식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4대 광역브랜드인 ‘총체보리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정란이식이란 능력이 우수한 암소에서 여러 개의 성숙난자를 발육시키고 여기다 암소의 유전능력을 고려한 정액을 인공수정한 다음 생식기내의 수정란을 회수하여 대리모에 이식함으로써 여러 마리의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는 가축개량 기술이다.

따라서 총체보리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은 축산시험장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 자문 및 지원을 하며 후대 도체성적, 체형 등을 심사하여 선발한 전북한우협동조합의 고능력우를 이용, 체내수정란을 생산하고 대리모에 이식하여 총체보리한우 고급육을 생산하는 사업으로서, 그동안의 총체보리한우의 명성에 날개를 달게 됐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고능력 암소 7두를 이용하여 수정란 100개를 생산, 대리모 100두에 이식할 계획이며 향후 안정적인 수정란이식 기반 구축과 함께 사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전라북도축산위생연구소 축산시험장과 전북한우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총체보리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밑소 기 반 조성과 출하시 총체보리한우 고급육의 출현율을 높여 축산 농가는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함과 동시에 우량 한우집단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가축개량을 극대화하여 FTA에 맞설 수 있는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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