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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국에 말산업 전담팀 신설

말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위한 조치

[축산신문 의정부=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 전국 최초로 축산과를 축산산림국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한 이래 축산산림국에 말 산업 전담팀을 신설해 말 산업 육성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인사 발령을 통해 말 산업육성팀 전담 인력 2명을 배치하고 이강영사무관은 팀장으로 임명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승마장은 57개소, 승용마는 2천여두로 전국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치이며 수도권 2천500만이라는 풍부한 승마 미래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승마산업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도는 이번 전담팀 신설은 ‘말 산업을 신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된다고 소개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승마장 육성 및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방안을 발표한바 있고, 지난해와 올해 53억원을 들여 수원, 성남, 양주, 안산지역에 승마장을 새로 조성하는 등 오는 2015년 까지 추가로 10여 곳을 늘리고자 사업을 추진 중이며 매년 과천 경마장에서 도지사배 경주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도지사배 승마대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며 어린이 승마와 재활승마교실 운영 등 승마인구 저변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화성호 간척지 에코 팜랜드 86ha 규모의 승용마단지와 93ha 규모의 말 조련단지를 조성하고, 2016년 까지 양주시에 생태승마공원을 조성하고, 도 소재 대학교에 말 관련학과를 개설키로 하는 등 말 산업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지만 개발 반대 민원과 국비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말 전담팀 신설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따라서 경기도는 축산산림국내에 축산정책과 6개팀과 동물방역위생과 5개팀 등 2개과 11개 팀을 운영함으로써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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