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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은 농촌발전 원동력…한우인이 주역”

충북한우고급육생산연구회 워크숍…환경변화 대응방안 모색

[축산신문 충북=최종인 기자]


충북한우고급육생산연구회(회장 노기택)는 지난 23, 24양일간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워크숍<사진>을 개최하고 수입개방 등 축산 환경변화에 따른 능동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진선 충북도부지사, 정헌 충북도의회산업경제위원장, 김종숙 농업기술원장, 현공율 충북도축산과장, 박병남 한우협회충북도지회장 등 내빈과 회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노기택 회장은 “급변하는 축산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연찬회가 마련된 만큼 이 연찬회가 우수농가 사례발표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어려운 한우사업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축산업이 농촌 핵심 동력산업으로 발전하는데 있어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신진선 부지사는 “농축산인들이 연구회를 만들어 사례발표, 정보교환, 토론 등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이 가야할 길을 찾는 노력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FTA 체결 및 사료값 인상으로 축산업의 대내외적 환경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오늘과 같은 워크숍이 그런 어려운 축산현실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헌 충북도의회산업경제위원장도 “고급육 생산은 어려운 시기에 한우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힘”이라고 말하고 “교육 및 정보교환을 통해 어려운 현실을 우리농가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충북도의회에서는 농업생산비 보장에 대한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며 충북 축산인들이 힘을 내고 살 맛 나는 농촌을 가꿀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의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신사양 기술교육, 유완식 전국한우협회경기도지회장의 한우고급육 생산 사례 발표, 축산과학원 오영균 박사의 사료비 절감을 위한 부산물 사료화 방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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