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달 31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지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상철 조합장은 “매년 조합원자녀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 할 수 있게 된 것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 덕분”이라며 오늘 수혜의 혜택을 입은 학생들은 부모님의 뜻을 깊게 헤아려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개최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민경 학생을 비롯한 고등학생의 20명에게는 각 40만원씩을 박지은 양을 비롯한 대학생은 46명에게는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총 66명의 조합원자녀들에게 5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선도적 기수의 육성차원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는 울산축협은 지난 1997년을 시작으로 17년째로 장학금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800여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역군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