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내달 섬유질사료공장이 가동되면 경제사업의 모든 서비스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도 경제사업의 효율화는 물론 이를 통한 조합 경영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실축협은 임실군 관촌면 용산리420번지에 위치한 경제사업 총괄센터<사진>는 사료공장, 가축시장, 물류센터, EM공장 등이 총 망라 되어 한곳에서 경제사업 지원이 모두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곳에 들어선 EM사업장은 10.490㎡ 제조시설면적166.85㎡ 동물용사료와 조제식품 첨가제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 가축시장은 대지 면적 13.244㎡, 건축 면적1천59.28㎡. 연면적1천37.28㎡로 240두의 가축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 전자경매 시장이다.
여기에 조사료 등 물류센터와 함께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섬유질사료 공장은 연면적 4천160.05㎡에 보조 12억 원과 자담32억 원 등 모두 44억여 원이 투자됐다.
하루 생산능력 1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섬유질 사료공장은 경제사업 핵심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상두 조합장은 “그동안 가축시장 등 임실 읍 권에서 분산된 사업 수행으로 비효율적인 경제사업 지원체제 였으니 이제는 모든 기능을 한곳에서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조합원에게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다가가는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현재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곧 조합의 어려움이다. 이제 조합원을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짐으로써 조합원의 경영합리화는 물론 조합도 경제사업의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조합 경영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