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물공판장이 사상 최대로 예상되는 추석 성수기 출하물량에 대비해 휴일 비상근무에 돌입키로 했다.
농협축산유통부(부장 조광훈)는 지난 12일 농협본관에서 공판장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축산물공판장 부장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일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추석물량을 차질 없이 작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성수기에 공판장을 찾는 양축농가와 출하기사에게 아침식사와 세탁실, 샤워실, 수면실 등을 갖춘 휴게시설을 제공하는 등 고객중심의 편의시설도 확충키로 했다.
조광훈 부장은 회의에서 “출하물량이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출하예약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공판장 비예약 대기물량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공판장 전체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