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14일 폭염으로 인한 가축질병에 대비해 노약자 및 영세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경남수의사회 창녕분회, 축산진흥연구소 북부지소, 축협 방제단, 관련 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고암면, 성산면 일원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료 및 방역활동을 펼쳤다.
순회진료팀은 마을회관 앞에서 진료방법과 사양관리에 대해 설명한 후 농가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환축은 동물병원의 협조를 얻어 치료를 주선해 주고 구충제·지사제 등 7종의 약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