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축산업허가제교육과 퇴·액비이용교육을 연이어 실시<사진>하고 허가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참여확대는 물론 최근 늘어나는 퇴·액비를 이용한 친환경 자연순환농업의 확산에 나섰다.
아산축협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 까지 3회에 걸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총 261명을 대상으로 축산업허가제교육을 실시하고 조합원들의 허가제에 대한 인식확대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허가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교육에서는 주제별로 전문강사가 나와 허가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는데 환경·동물복지부분에 신영균 CGM 컨설팅 대표, 축산법규·차량등록요령에 박종균 농협중앙회 팀장,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에 전예정 축산물HACCP기준원 팀장 등이 나와 전문주제별로 교육이 있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소사육농가 및 경종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김완주 논산계룡축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센터 부장장이 강사로 나와 퇴·액비를 이용한 자연순환농업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가축분뇨의 자원화방안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었다.
김부장장은 자연순환농업의 이해와 가축분뇨의 활용, 자연순환농업의 추진사례, 가축분뇨 퇴·액비 이용사례, 가축분뇨 시범포운영사례 등 사례를 중심으로 자연순환농업의 실천방안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