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차례에 걸쳐 인천 팔미도에서 2013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양주축협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지난 10일은 의정부, 동두천, 양주, 장흥지역 조합원, 11일은 백석, 회천, 광적지역 조합원, 12일은 남면, 은현, 별내, 철원, 포천지역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양주축협 조합원들은 각 지역에서 출발해 인천 연안부두에 집결, 팔미도 유람선 안에서 우수조합원 시상은 물론 조합장님 대회사, 결의문 채택 등의 공식행사를 마치고 팔미도 관광을 마친 후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조합원 노래자랑 등으로 화합을 다졌다.
이기간 동안 윤기섭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의 각종 인허가 관련 규제와 축산물 수입으로 인한 가격하락, 해외의존도가 높은 사료용 곡물 가격과 환율의 급격한 변동은 농가의 생산비 증가로 이어져 우리 양축농가들은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정부가 축산업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및 지원책을 마련하지 않는 한 축산업의 성장과 발전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또 “아무리 축산인들에게 주어지는 과제가 심화되고 어렵지만 축산업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할 산업이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사명감을 갖고 축산업에 매진하는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땀과 눈물의 결정체다. 축협사업에 사랑과 관심을 갖고 전이용하여 최고의 우량조합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고품질 안전 축산물 브랜드 육성과 축산업 유통역량 강화와 축산업은 물론 국가적으로 엄청남 피해를 가져오는 악성가축 전염병 예방에 앞장서며 조합발전은 조합원들의 지위향상을 위한 일임을 깊이 인식하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