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부위·예각성 호평
수상자에 우수 젖소 시상
‘제5회 이천시 홀스타인품평회’그랜드챔피언은 흥천목장(대표 안래억)에서 출품한 ‘흥천 루돌프 루 766호’가 차지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 주최, 이천시검정연합회(회장 이경호)·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 공동주관, 축산신문(회장 윤봉중) 등이 공동 후원하여 14일 설봉공원에서는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가 개최됐다.
이날 품평회는 3개월간 예비심사를 거쳐 선발한 120여두가 13부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 결과, 최고 영예의 그랜드챔피언은 아비 ‘제니-루 마샬 피149-ET와 어미 흥천 쥬어러 루돌프 508호 사이 2008년 11월5일 출생한 흥천 루돌프 루 766호가 거머쥐었다.
이 젖소는 305일 보정 유량 1만2천896kg, 유단백율 3.15%, 유지율 3.76% 등으로 산유능력은 물론 유방부위가 뛰어나며 체심도 깊다고 美 토니 에반젤로 심사위원은 밝혔다.
또 흥천·송야(송병덕), 이시돌(경병희), 부자(이순국), 후안(이경호) 등 5개 목장에서 각 3두씩 출품해 겨룬 베스트 쓰리피 메일부문도 흥천목장이 1등을 했다.
또한 칼라TV 등이었던 경품은 올해 후안·길풍·설성목장에서 내놓은 ▲1등=10개월령 ▲2등=7개월령 ▲3등=5개월령의 우수한 젖소로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