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조합경험 살려 비전 제시
결속 바탕 신뢰받는 경영 다짐
“최근 어려운 축산 환경에 대처,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보자는 3천여 조합원님들의 숭고한 염원이라 생각하고, 기쁨 보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지난달 16일 취임한 김석만 고창부안축협상임이사는 새만금시대 고창부안의 미래 비전 제시와 함께 축협의 역할에 충실할 것임을 다짐했다.
김 상임이사는 이를 위해 우선 조합원들이 더욱 결속하여 함께 어우러짐 속에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실한 자세로 신뢰받는 경영을 이룩하고, 창의와 도전이 꿈틀대는 역동적인 축협을 이룩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지난83년 축협에 입사하여 30년 동안 협동조합 생활의 경험을 살려 상임이사를 최후의 봉직으로 알고 조합 경영을 반석위에 올려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향자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