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즈의 원조 임실치즈 페스티벌<사진>이 지난 5~6일 양일간 임실통합축제기간중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성대히 열렸다.
임실치즈를 테마로 각종 풍성한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특히 임실의 낙농가들의 권익단체인 임실낙우회 회원들과 부인회 그리고 젖소검정회(회장 윤은섭)농가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특히 임실낙농가들은 임실치즈 역사의 주인공이란 강한 자부심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젖소품평회도 열려 종축개량협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참피언에 윤은섭 농가가, 최우수상에 최인규, 이상옥 농가, 우수상에 김용현, 황희주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동섭 임실치즈농협 조합장은 “임실치즈의 우수성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시점에서 다양하고 가장 한국적인 치즈요리 개발과 각종 경연을 통해 신제품을 발굴하고 이를 사업에 접목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