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브랜드 돼지고기가 최대 65%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 농협유통(사장 강홍구)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농협유통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 21개소에서 농협브랜드 한돈을 최대 65%까지 할인하는 행사에 돌입했다.
이번 할인행사에선 앞다리살 100g을 시중가격 1천100원에서 65% 할인한 380원에, 목심과 삼겹살 100g은 시중가격 1천690원에서 53% 할인한 780원에 판매한다. 등갈비살 100g은 1천480원, 항정살 100g은 2천80원에 판다.
농협은 최근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와 추석이후 소비 감소가 겹쳐 연중 가격이 가장 낮은 시기에 들어감에 따라 소비확대를 통해 돼지고기 가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소비자 가격을 큰 폭으로 낮추어 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영수 농협축산경영부장은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김장준비에 따른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돼지가격을 지지해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